바른정당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삼청동 공관에서 조만간 만찬을 하자고 요청해왔지만,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제원 대변인은 총리가 정병국 대표실로 정무비서관을 보내 지도부 만찬을 요청했지만, 창당 등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아 사양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황 권한대행이 차기 대선 출마에 대해 모호하게 말하고 있고, 2월 임시국회에도 출석하지 않겠다고 한다면서 이런 부분들이 명확히 정리되면 다음에 보자고 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탄핵이 인용되면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하는데, 이 경우 총리가 대선에 출마하려면 며칠 전에 사퇴해야 하는지 유권해석을 구해보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