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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세금계산서 332억 원 발급...3명 구속

2017.01.26 오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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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에게 허위 세금계산서를 팔고 수억 원의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식당과 주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에게 332억 원 상당의 허위 세금계산서를 판 75살 연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연 씨 등은 2012년부터 4년간 서류상 회사 12개를 만들고 허위 세금계산서를 팔아 수수료 수억 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70살 장 모 씨 등 알선책 20명은 같은 기간 개인 사업자들에게 연 씨 등을 소개하고 수수료를 받은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변영건 [byuny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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