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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접하다 화재 추정"...오늘 오전 합동감식

2017.02.05 오전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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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탄 메타폴리스 상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합동감식을 벌입니다.

경기 화성 동부경찰서는 오늘 오전 소방당국과 정밀 감식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은 화재 현장에서 용접 장비와 가스통이 발견됐고 폭발음이 들렸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접 과정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상가 철거공사 계약 내용을 분석해 당시 작업에 투입된 관계자 9명의 작업 내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안전조치 미이행 여부를 조사해 공사 관계자의 책임이 드러나면 형사 입건할 방침입니다.

앞서 어제 오전 11시쯤 경기도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단지 안에 있는 상가건물 3층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지고 47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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