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이 상반기 대통령 선거 투쟁과 오는 6월 사회적 총파업을 결의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어제 (7일) 임시대의원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7년 사업계획'을 만장일치로 확정했습니다.
대선 투쟁에서는 노동 개혁을 차기 정부의 중요 정책으로 제시하고, 6월 총파업을 통해서는 박근혜 체제 청산과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이 기각될 경우 총파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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