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변함없는 한미동맹을 강조하면서 다가올 한국 대선을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의 대통령 권한대행과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차기 대선은 한국 내부의 문제인 만큼 미국 정부의 입장은 없으며 한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한국 국민과 민주제도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계속해 한국의 확고한 동맹이자 친구, 파트너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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