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 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당내 경선 규칙 협상을 마무리한 뒤 경선 승리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안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누가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의당 이름으로 승리할 수 있는 후보인지 판단해달라며 당원과 유권자들의 경선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이어 한국 정당 사상 처음으로 도입하는 현장투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있어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있었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합의를 끌어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국민의당 선관위는 완전국민경선제에 의한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로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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