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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 당원 투표 표심 잡기 행보

2017.03.26 오전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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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 당원 현장 투표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들이 지지층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이인제 전 최고위원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당원 연수 행사에 참석해 당원 표심 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기반 지역인 대구에서 당원 간담회를 열어 현장 경험이 많고 중앙정치에 오염되지 않은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를 주장하는 서울 대한문 앞 집회에 참석해 세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인기 드라마 촬영지인 강원도 정동진을 찾아 자신이 드라마 속 주인공의 실제 모델인 강직한 검사였다는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전준형 [jhje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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