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여의도에 사무실을 엽니다.
김 전 대표는 여의도의 한 건물 5층에 80평 규모의 공간을 마련하고 이번 주에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건물에는 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홍준표 경남지사의 캠프가 입주해 있습니다.
김 전 대표는 단순한 사무실이 아닌 대선 캠프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말라면서 특별하게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대선주자로 나서는 방안에 대해서는 자신까지 직접 나서면 더 복잡해진다면서도 두고 봐야 알 일이라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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