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선 주자인 김진태 의원이 대입 수시와 로스쿨 제도 폐지, 국가유공자 자녀 공무원 가산점제 개편 등이 담긴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입 수시모집 전형이 지나치게 복잡하다면서, 입시 전형을 단일화해 돈 없는 집 아이들도 시험만 잘 보면 대학에 갈 수 있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로스쿨을 현대판 음서제로 비판하면서 사법고시와 외무고시를 부활시키고, 국가유공자 자녀 공무원 가산점 제도 개편 등을 통해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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