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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시리아에 1:0 진땀승...조 2위 유지

2017.03.28 오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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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에서 시리아에 진땀승을 거두고 조 2위를 유지했습니다.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4분 나온 홍정호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시리아를 1대 0으로 눌렀습니다.

경기 결과에선 이겼지만, 시리아에 수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내줘 또다시 수비 불안을 노출했고, 측면을 고집해 단조롭다는 비판을 받는 공격 전술 역시 큰 변화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리아전 승리로 우리나라는 최종예선 시작 이후 홈에서 열린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6월 카타르와 원정 경기로 최종예선 8차전을 치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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