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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상 "나가미네 주한대사 내일 귀임"

2017.04.03 오후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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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부산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지난 1월 일시 귀국시킨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내일 귀임시키기로 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오늘 외무성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한국의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과 구속에 따라 다음 달 9일 대선이 예정돼 있다"며 "대선 관련 정보 수집과 차기 정권 탄생에 대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시다 외무상은 이어 "지난해 말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나가미네 대사가 직접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약속 이행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며 "그런 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동안 위안부 문제에 대해 외교적으로 강하게 항의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며 "앞으로 위안부 소녀상 문제 해결과 한일 위안부 합의를 착실히 이행할 것을 요구해 나간다는 방침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나가미네 대사가 내일 귀임하면 본국으로 일시 귀국한 지 84일 만에 서울 임지에 복귀하는 것으로 역대 주한일본대사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서울을 비운 대사로 기록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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