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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내일 사전투표...전국 어디서나 가능

2017.05.04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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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늘과 내일 전국에서 진행됩니다.


신분증만 있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떤 사전투표소라도 방문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사전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투표장으로 계속해서 유권자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을 포함해 전국에는 3,507개 투표소가 마련돼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전 8시 기준으로 전국 4천2백만 유권자 가운데 32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투표율이 0.76%로 높진 않지만, 이번 사전 투표가 내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고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낮지 않다는 게 선관위 판단입니다.

오늘과 내일 사전투표는 투표소 수가 선거 당일 투표소보다 훨씬 적고 1층이 아닌 곳이 많아 상대적으로 찾기 어렵고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전 투표에는 불편을 뛰어넘는 장점도 많습니다.

우선 신분증만 있다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또 당일 투표와 달리 이틀에 걸쳐 진행돼 투표할 수 있는 시간이 두 배고 이틀 가운데 하루는 평일, 하루는 법정 공휴일이어서 개인 사정에 맞게 날짜를 고를 수 있습니다.

이전에 있던 부재자투표와 달리 신청 절차도 따로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선거정보 모바일 앱, 포털사이트 등에서 검색으로 찾을 수 있고 선관위가 각 세대로 보낸 투표안내문과 거리에 붙은 안내현수막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투표가 대선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나 지난해 총선에서는 선거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아 사전투표율도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이 사전투표율에도 반영될 것으로 선관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양정1동 주민센터 사전투표소에서 YTN 김종호[ho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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