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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2명 배출한 경남 거제 '진기록'

2017.05.10 오후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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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 당선과 함께 주목받는 도시가 있습니다.


바로 문 대통령이 태어난 경남 거제시인데요.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한 거제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2명을 배출한 도시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남해안의 섬 도시, 경남 거제시.

지난 1992년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당선에 이어 25년 만에 두 번째 대통령을 배출했습니다.

[권민호 / 거제시장 : 이 작은 섬에서 2명의 대통령이 탄생했다는 것은 거제도 역사 이래 가장 위대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이 태어난 곳은 거제도 가운데쯤에 있는 남정마을입니다.

6.25 전쟁으로 함경남도 흥남에서 피란길에 오른 문 대통령의 부모님이 정착 생활 중에 낳은 장남입니다.

초등학교 입학할 무렵 부산 영도구로 이사할 때까지 이곳에서 유년을 보냈습니다.

[엄수훈 / 문재인 대통령 고향 친구 : (문재인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저도 실향민 2세이기 때문에…. 태어난 곳이 여기서 1.5km 떨어진 곳입니다. 그래서 감회가 더 새롭습니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역시 지난 1927년 거제 대계마을에서 멸치잡이 어부의 아들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냈습니다.


두 대통령이 태어난 생가는 직선거리로는 13km, 차로는 30분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한 도시가 대통령 2명을 배출한 것은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YTN 차상은[chas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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