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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타격수단 다변화·핵탄두 장착 목표

2017.05.22 오후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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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미국의 유화 제스처에도 아랑곳 없이 탄도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핵무기 개발을 완성시키겠다고 선언한데 따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핵탄두를 실어 나를 무기체계를 다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정은 집권 이후 북한 당국의 국정기조는 자강력 제일주의입니다.

모든 부문에서 북한 스스로의 힘을 키우자'는 의미입니다.

완전한 형태의 핵무기를 실전 배치하는 것도 자강력 제일주의의 한 수단입니다.

북한은 올해를 핵 개발 완성 시기로 보고 있습니다.

[태영호 / 전 북한 외교관 : 김정은은 (2017년을 목표로 하는)핵 개발 완성 시간표까지 정해 놓고 위험천만한 핵 질주의 마지막 직선 주로(코스)에 들어섰습니다.]

이에 맞는 핵 타격 수단도 끊임없이 개량시켜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습니다.

[北 조선중앙TV : 고도로 정밀화, 다종화된 핵무기들과 핵 타격 수단들을 더 많이 만들어나가며 필요한 시험 준비를 더욱 다그쳐 나가라고 명령을 주셨습니다.]

미국이 핵실험을 중단하면 체제를 보장하겠다며 대화 신호를 계속 보내고 있지만, 북한이 귀담아 듣지 않는 것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지난 14일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화성-12형 미사일 시험발사에 이어 일주일 만에 고체연료 기반의 북극성-2형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핵 타격 수단의 다종화를 완결시키기 위한 도발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북한은 김정은이 지난 2월에 이어 이번에 다시 발사한 북극성 2형 미사일의 실전배치를 승인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YTN 김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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