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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아들 보육원에 두고 간 20대 엄마 조사

2017.05.29 오후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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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경찰청은 세 살 난 아들을 보육원 앞에 두고 간 혐의로 엄마 28살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금요일 아침 제주의 한 보육원에 세 살 난 아들을 둔 뒤 항공편으로 다른 지역에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육원 주변 CCTV로 A 씨 신원을 확인하고 주변인을 통해 A 씨가 경찰에 출석해 줄 것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들은 제주의 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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