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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과 후보단일화했던 佛 법무 장관 전격 사퇴

2017.06.21 오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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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대선 레이스에서 후보 단일화를 이뤄 집권에 크게 기여한 법무 장관이 스캔들에 따른 정치적 부담이 커지자 전격 사퇴했습니다.


프랑스 정부의 크리스토프 카스타네르 대변인은 현지 시각 21일 프랑수아 바이루 법무 장관과 마리엘 드 사르네즈 유럽담당 장관이 동시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루 법무 장관의 급작스러운 사퇴는 민주운동당이 유럽의회 보좌관들을 허위로 채용했다는 의혹과 관련이 있습니다.

앞서 전날에는 여성으로 프랑스군을 통할하는 역할을 맡았던 실비아 굴라르 국방 장관이 전격 사퇴했었습니다.


임명된 지 한 달 만에 사퇴한 이들 세 장관은 모두 집권당 '앙마르슈'와 연대한 민주운동당 소속으로, 바이루 법무 장관은 이 당의 대표입니다.

이에 따라 마크롱의 신당과 법무 장관이 당 대표인 중도정당의 연합이 깨질 가능성이 매우 커졌습니다.

여당 단독으로 총선 과반의석을 획득한 마크롱은 의회에서 의석을 조금 잃더라도 정치적 부담을 털어내는 쪽을 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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