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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영민 등 3인 청문회...김은경 후보자 신속 통과

2017.07.04 오전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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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도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구성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이어집니다.


미래부와 여가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대법관 후보자가 인사 검증대에 오릅니다.

어제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현 정부 국무위원 가운데 가장 빨리 국회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박광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열리는 인사청문회는 모두 3건입니다.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그리고 박정화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열립니다.

유영민 후보자는 위장 전입, 농지법 위반 의혹과 함께 참여 정부 시절 기관장 특혜 채용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입니다.

정현백 후보자는 참여연대 대표로 있을 당시 천안함 폭침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해 보수 야당의 집중적인 공세가 예상됩니다.

박정화 후보자의 경우 이른바 '유리 천장'을 깬 비서울대·여성 판사 출신으로, 쌍용차 해고자 복직 인정 등 소수자 보호와 관련된 판결을 주로 남겼다는 점이 강조돼왔습니다.

야당에서는 유영민, 정현백 장관 후보자에 대한 공세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여당에서는 세 후보자 모두 큰 흠결이 없는 만큼 청문회가 정책 검증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은경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 정부 국무위원 후보자 가운데 가장 빠르게 국회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환경 문제가 끊이질 않고 있는 4대강을 다시 자연화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은경 / 환경부 장관 후보자 : 어쨌든 강은 강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적의 기술들을 적용해서 장기간에 걸쳐서 (재자연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기준을 WHO, 세계보건기구 기준으로 맞추겠다고 밝혔습니다.

4대강부터 미세먼지 문제까지 그동안 개발 논리에 밀려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환경부의 자리를 다시 찾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YTN 박광렬[parkkr082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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