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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자의적 판단으로 검찰 과잉 충성 수사"

2017.07.09 오후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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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영장 청구와 관련해 검찰이 자의적인 판단으로 과잉 충성 수사를 진행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김유정 대변인은 긴급 지도부 회의 결과 발표를 통해 미필적 고의라는 검찰의 영장 청구 내용은 당원 이유미 씨의 단독 범행이라는 국민의당 자체 진상조사 결과와 다르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미 성실하게 조사를 받은 이 전 최고위원에서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는지 되물을 수밖에 없다며, 사법부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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