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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벌초·나들이 행렬...고속도로 정체 시작

2017.09.16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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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 연휴를 보름 정도 앞둔 주말, 나들이객과 이른 벌초에 나선 차량 행렬이 몰리면서, 이른 아침부터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지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이른 아침부터 전국의 고속도로는 분주한 모습입니다.

고속도로 실시간 CCTV 화면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오른쪽 서울 방향부터 보겠습니다.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까지 2.7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오른쪽 부산 방향은 오산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까지 12km 구간이 정체되고 있습니다.

또 서해안고속도로는 왼쪽에 보이는 목포 방향 서평택나들목에서 행담도 휴게소까지 10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성묘객과 벌초객들로 지난 주말보다 10% 정도 증가한 487만 대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차량 정체는 하행선 오전 11시에서 12시까지, 상행선은 오후 4시부터 5시 사이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지원[jiwonsh@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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