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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지하철 테러 용의자는 위탁 양육받던 시리아 난민

2017.09.18 오전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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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5일 발생한 런던 지하철 테러의 용의자가 시리아 난민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난민 청년이 위탁 양육되던 집을 수색했고 두 번째 용의자도 체포했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 경찰이 런던 지하철 테러 용의자가 살았던 집 주변을 샅샅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테러 용의자로 시리아 난민인 18살 남성을 체포했고 이 남성은 런던 남부 선버리의 한 주택에서 위탁 양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주택은 아동을 위탁 양육해 온 로널드 존스 씨 부부 소유로 이 부부는 30년간 아동 260여 명을 위탁 양육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웃 주민은 존스 씨 부부가 두 아이를 돌보고 있고 그 중 한 명이 시리아 출신이라고 들은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이웃은 경찰이 존스 씨 집 정원과 마루 밑에서 폭탄과 숨겨진 무기를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21살 남성을 또 다른 테러 용의자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영국 정부는 지하철 테러 직후 내렸던 테러 경보 등급을 한 단계 낮추었습니다.


[앰버 러드 / 영국 내무장관 : 테러분석센터는 테러 경보 등급을 '위급'에서 '심각'으로 한 단계 낮추었습니다.]

이번 지하철 테러로 다친 30명 가운데 27명이 퇴원하고 나머지 3명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박병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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