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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화산분화 우려 속 대피주민 7만5천명 넘어

2017.09.26 오후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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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50여 년 만에 분화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안전지대로 대피한 현지 주민의 수가 7만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 방지청은 7만5천 명이 넘는 주민이 아궁 화산 주변의 위험지대를 벗어나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민들은 발리 섬 곳곳에 마련된 임시 대피소, 370곳에 수용됐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 방지청은 아궁 화산의 지진활동 빈도가 높아가고 있고 이는 마그마가 지표면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의미라면서 분화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어제(25일)하루 동안 아궁 화산 지하에서 844건의 화산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높이 3천142m의 대형 화산인 아궁 화산은 1963년 마지막으로 분화하면서 상공 20㎞까지 분출물이 치솟아 인근 주민 천100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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