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암살당한 북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이 중국이 아닌 제3국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한솔의 위치를 파악하고는 있지만 공개할 수는 없고, 다만 안전하게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정원은 특히 중국에서 김한솔을 암살하기 위한 공작조가 체포됐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김한솔이 중국과 관련 없는 곳에 있기 때문에 암살조 보도 자체는 사실이 아닌 것 같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신 등은 김한솔이 그간 미국과 중국, 네덜란드 등에 신변 보호를 요청해 도움을 제공받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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