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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 금지' 두 다리 없어 에베레스트 등반 금지당한 남성

2018.01.08 오후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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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 금지' 두 다리 없어 에베레스트 등반 금지당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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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등반을 위해 지난 5년간 훈련해온 남성이 두 다리가 없다는 이유로 입산 자체가 거절될 위기에 처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인 하리 붓다 마가르(Hari Budha-Magar)씨. 네팔 출신 용병 '구르카'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여했던 그는 지난 2010년 4월 급조 폭발물인 IED 폭발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다.

끔찍한 사고를 겪었지만, 네팔에서 태어나 에베레스트를 보며 정상 등반을 꿈꿨던 그는 사고 이후에도 좌절하지 않고 등반 훈련에 매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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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산 금지' 두 다리 없어 에베레스트 등반 금지당한 남성

그러나 최근 네팔 관광청이 에베레스트 등반 사망자를 줄이고 안전한 산행 환경을 조성한다는 이유로 절단 수술을 받은 이들의 입산 자체를 금지하며 하리 씨의 꿈 역시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한 것.

매일같이 훈련을 통해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그는 현재 네팔 관광청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오랜 기간 누구보다 철저히 준비해온 그의 사연이 전해지며, 사람들은 하리 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SW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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