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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터미널 개장 첫날 수하물 천여 개 누락

2018.01.19 오후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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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처음 문을 연 어제(18일) 여객 수하물 천여 개가 누락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대한항공과 이용객들에 따르면 어제 오후 8시 29분 필리핀 마닐라를 향해 떠난 대한항공 KE623편 여객기에 수하물 165개가 실리지 못했습니다.

또 베트남 호찌민행 여객기에도 일부 수하물이 실리지 않는 등 어제 제2터미널에서 출발한 여객기에서만 수하물 천여 개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공항 측은 자동 시스템에서 출발 예정시간이 지나 도착한 환승 수하물을 처리하면서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며, 대한항공 측이 수하물 운반 작업을 원활히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대한항공 측은 체크인 카운터 바로 옆에서 수하물 검사를 하는 제1터미널과 달리 제2터미널은 출국장 안에서 검색하게 돼 있어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이 발견될 경우 확인 시간이 훨씬 더 오래 걸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누락된 수하물은 오늘(19일) 오전 중으로 최종 목적지로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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