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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의원 "웃기고 앉았네" 발언 일파만파

2018.01.29 오후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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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의원 "웃기고 앉았네" 발언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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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사라진 고문 가해자들' 편이 방영된 이후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의 SNS에 많은 댓글이 달리고 있다. 대부분이 여상규 의원을 규탄하고 비판하는 댓글들이다.


여상규 의원은 조작된 간첩 사건으로 모진 고문을 당한 석달윤 씨 사건의 판사였다. 당시 석 씨는 성고문을 비롯해 각종 모진 고문을 당하고 1981년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1998년까지 18년 동안 옥살이를 했다.

이후 석 씨는 2009년에야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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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의원 "웃기고 앉았네" 발언 일파만파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당시 석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던 판사였던 여상규 의원에게 "불법 구금을 당하고 고문당한 끝에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석 씨를 기억하냐?"고 물었지만 여 의원은 "지금 그런 걸 물어서 뭐합니까?"라고 말했다.

재차 관련 사건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웃기고 앉아있네. 이 양반이 정말"이라고 말하고 더 이상의 대화를 이어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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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의원 "웃기고 앉았네" 발언 일파만파

방송이 나간 이후, 여 의원의 페이스북에는 현재 74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고문으로 자백받은 간첩 조작사건의 판사가 3선 의원을 하고 있다"면서 여 의원을 비판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29일 현재까지도 계속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여상규 의원의 국회의원 사무실 전화번호를 공유하며 항의 전화를 독려하기도 했다.


[사진 =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여상규 의원 페이스북 페이지]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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