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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성폭행 의혹 인간문화재에 지원금 지급 보류"

2018.02.20 오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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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국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보유자 하용부 씨에게 전수교육지원금 지급이 중단됩니다.


문화재청은 하용부 보유자가 이번 성폭행 의혹 제기로 정상적인 전승 활동이 어렵다고 보고, 사실관계가 확인될 때까지 지원금 지급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연극계 거물인 이윤택 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 모 씨는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지난 2001년 신입 단원 때 밀양연극촌장인 하 씨로부터 연극촌 근처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002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된 하 씨는 매달 131만7천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아왔습니다.

문화재청은 하 씨의 성폭행 의혹이 사실로 확인돼 형사 처벌을 받게 될 경우 보유자 인정 해제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문화재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 씨는 어제 강릉 페스티벌 파크에서 열린 공연 '아트 온 스테이지'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지만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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