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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흔 창시자’ 지산 이종능 도예가 전시회 개최, 22일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2018.03.19 오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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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흔 창시자’ 지산 이종능 도예가 전시회 개최, 22일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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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질감을 추구하는 도예작가’로 불리는 지산 이종능 도예작가(60)의 새봄맞이 특별 개인전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지산 이종능 도예작가는 흙의 흔적을 뜻하는 ‘토흔(土痕)’이라는 독특한 세계를 구축한 한국의 대표적 도예가다.

‘토흔’ 작품은 도자기에 흙 본연의 색과 질감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 도예작가는 대학시절 지리산에서 본 물기 머금은 무지개 빛깔의 흙에서 영감을 받아 흙과 불의 본질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유약의 색에 의존하던 전통 방식에서 벗어나 흙 본연의 질감과 색을 1300도의 장작 불길 속에서 찾아내 ‘토흔’이라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탄생시켰다.

‘1978 그 후 40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토흔'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과 도자기 벽화 등 100여 점을 선보인다.

특히 눈길을 끄는 작품은 ‘꿈 시리즈’다. 태초의 인간 본연의 내면을 기하학적 추상 문양과 현대적 색감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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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흔 창시자’ 지산 이종능 도예가 전시회 개최, 22일부터 경남문화예술회관

이밖에 지난 2007년 영국 대영박물관에서 호평 받았던 백색 달항아리의 계보를 잇는 항아리 연작을 비롯해 대표적인 토흔 작품인 ‘고향의 언덕’, 그리고 ‘내 어릴 적에’, ‘쑥부쟁이’ 시리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YTN PLUS(healthpluslif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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