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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출시된 '대마초 성분 음료'

2018.03.21 오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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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출시된 '대마초 성분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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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미국에서 대마초 성분이 든 탄산음료가 출시되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대마초 성분 THC(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가 10mg 포함된 탄산음료의 이름은 '캘리포니아 드리밍'으로 대마초에서 기분 상승제 역할을 하는 사티바 성분이 들어있다.

대마초 한 개비당 약 130mg의 THC 성분이 담긴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대마초 음료라 할 만 하다.

캘리포니아 드리밍 제조사 세븐시티스의 에이미 러들럼 대표는 "기분이 좋아지면서 머리는 가벼워지는 음료"라고 설명했다. "사교적인 성향을 고조시키는 장점을 살렸다"고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대마초가 합법이기에 판매가 가능하지만, 일부 불법인 주나 우리나라에서는 판매가 금지된다.


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대마초는 너무 세지만, 이 음료는 괜찮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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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p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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