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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유지영 감독 "'수성못', 페미니즘 영화 아냐"

2018.04.04 오후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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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유지영 감독 "'수성못', 페미니즘 영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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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감독이 '수성못'에 대해 페미니즘 영화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수성못'(감독 유지영)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유지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세영, 김현준, 남태부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는 개봉 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던 바. 특히 2017년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제18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제8회 광주여성영화제, 제18회 제주여성영화제 등 다수의 여성 영화제에서 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에 대해 유지영 감독은 "'수성못'이, 흔히 말하는 페미니즘 영화라서 초청됐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여성주의적 관점이 뾰족하게 드러나는 부분은 없고 이를 염두해 만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보다 "(업계에 )여성 감독이 드문 게 사실이다. 그런 상황에서 꾸준히, 7~8년 영화를 만들어왔다. 그런 제게 보내는 지지와 응원이 아닐까 싶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단편 영화들 8편 정도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모두 여성이 주인공이라는 점도 반영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


'수성못'은 반도의 흔한 아르바이트생 희정(이세영 분)이 대구에 위치한 수성못 실종 사건에 연루되면서 펼쳐지는 고생기를 다룬 영화다. 오는 19일 관객과 만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인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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