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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항우울제 복용, 태아 뇌 구조에 영향"

2018.04.10 오후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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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조절하는 우울증 치료제를 임신부가 먹으면 태아의 뇌 구조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콜럼비아 의대 차지욱 교수팀은 뇌 이미징 기법으로 산모의 항우울제 복용과 태아 뇌 발달의 상관관계를 관찰한 결과 이런 사실을 영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우울증이 있는 산모 30여 명을 약을 먹은 그룹과 먹지 않은 그룹으로 나눈 뒤 우울증이 없는 산모 60여 명과 함께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항우울제를 복용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영아의 경우 다른 두 그룹보다 뇌의 편도체 크기가 커졌고 정보 전달 통로인 뇌 백질과의 연결성도 증가했습니다.

연구팀은 세로토닌 조절 기능의 항우울제가 태아의 뇌 발달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은 확인했지만, 이런 결과가 장기적으로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는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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