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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재단 청산 끝나...문체부, 잔여 재산 462억 국고 환수

2018.04.27 오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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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불씨가 된 미르재단이 결국 청산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미르재단의 청산 등기를 완료하고 청산 종결 신고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미르재단의 청산은 2015년 10월 재단 설립 후 2년 6개월 만입니다.

미르재단은 지난해 3월 설립허가가 취소돼 청산 절차를 밟아 왔으며 출연금 486억 원 중 잔여재산 462억 원이 국고로 환수됐습니다.


미르재단은 2016년 1월 설립된 K스포츠재단과 함께 각각 문화와 스포츠 융성을 목적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 주도로 설립됐습니다.

하지만 박영수 특별검사팀 수사 결과 두 재단이 53개 기업으로부터 총 774억 원을 불법 모금하고 그 과정에 박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 헌법재판소가 박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을 내리는 주된 이유가 됐습니다.

K스포츠재단은 지난해 3월 미르재단과 함께 문체부 직권으로 설립허가가 취소됐으나 재단 측의 반발로 행정소송이 진행되는 등 아직 청산 절차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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