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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북한 핵사찰 위해 1억5천만 원 내겠다"

2018.05.14 오후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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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가 북한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 사찰을 위해 20만 뉴질랜드 달러, 우리 돈 약 1억5천만 원을 내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질랜드 외교부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에 핵 사찰 비용을 낼 계획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핵 군축에 힘을 보탠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에 앞서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외교장관은 강경화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한반도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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