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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배 비서관, 대선 전 드루킹 4번 접촉...사례비도 받아

2018.05.21 오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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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배 비서관, 대선 전 드루킹 4번 접촉...사례비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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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 비서관이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 된 드루킹 김동원 씨를 대선 직전인 지난해 2월까지 네 번 만났고,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의원도 송 비서관을 통해 드루킹을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송 비서관은 대선을 석 달 앞둔 작년 2월 문재인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일정 담당 비서역으로 일했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민정수석실이 지난달 20일쯤 송 비서관으로부터 드루킹과 만난 적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조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민정수석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송 비서관은 2016년 총선 때 경남 양산에 출마했던 자신을 도와준 자원봉사자가 '경공모' 회원이었던 인연으로 드루킹 김동원 씨를 알게 됐습니다.


송 비서관은 낙선 이후인 2016년 6월 드루킹 등 경공모 회원 7~8명과 함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경수 전 의원을 만나는 등 대선 직전인 지난해 2월까지 모두 네 번 이들을 만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처음 두 번은 경공모 회원들로부터 여비 명목으로 사례비도 받았고, 이후에는 사례비를 거부해 받지 않은 것으로 민정수석실은 파악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송 비서관이 받은 사례비가 상식에서 벗어나지 않는 많지 않은 액수라고 민정수석실이 판단했고, 민정수석실 조사 내용이 대통령에게는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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