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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서울시 국제회의 유치 '세계 3위'

2018.06.18 오전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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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에도 세계에서 3번째로 국제회의를 많이 개최한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서울시는 국제협회연합이 발표한 '국제회의 통계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서울의 국제회의 유치 건수가 역대 가장 많은 688건을 기록하면서 세계 3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1위는 북미정상회담으로 주목을 받은 싱가포르였고, 2위는 벨기에 브뤼셀이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사드 갈등과 북핵 위기 등 대외 환경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MICE 산업, 즉 회의와 관광, 전시, 이벤트 시장이 성장세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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