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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통화정책, 자본유출보다 성장·물가에 초점"

2018.06.19 오후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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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운용과 관련해 한미 간 금리 차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보다는 성장과 물가에 초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출입기자단 오찬 간담회에서 미국의 금리 인상과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에서 유출로 바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우리 경제의 대외건전성 등을 고려할 때 단기간의 대규모 자본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국내 고용 부진과 일부 신흥국 금융불안 등으로 불확실성이 대단히 높은 상황이지만, 국내 경제의 성장이나 물가 경로가 지난 4월 전망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가계부채와 관련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신용대출 등 기타 대출이 당장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금리가 높고 변동금리 대출 비중이 높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정부가 개인사업자대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것도 이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여러 대책의 영향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소득증가 추세 정도로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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