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 8군 부사령관에 한국군 최초로 김태업 육군 준장이 취임했습니다.
김 준장은 오늘 오후 평택 미군기지 내 8군사령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미 8군사령부 최초의 한국 측 부사령관으로 명을 받아 주한미군 지상 전력을 지휘 통제하는 자랑스러운 일원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이 8군 부사령관에 최초로 한국군 장성을 임명한 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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