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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에 숨어 '몰카' 30대 회사원 입건

2018.06.24 오전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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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화장실에 몰래 숨어 들어가 불법 촬영을 한 30대 회사원이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불법 촬영 혐의로 회사원 36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 4일 밤 10시 반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건물 여자화장실에서 30대 여성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당시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지른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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