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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굳건한 보수텃밭' TK 비난 여론에 밝힌 생각

2018.06.25 오후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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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야당이 6·13 지방선거에서 완패한 가운데, 굳건한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에서만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다양성'도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강조했다.


지난 23일 YTN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3'에 출연한 박 시장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에 자유한국당 후보들이 당선된 것을 두고 "다양성이 있어야 하고 생각도 달라야 한다"고 풀이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14곳을 차지하며 압승을 거뒀다.

다만 대구시장에는 권영진 자유한국당 후보가, 경북도지사에는 이철우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TK 민심은 여전히 보수 야당의 손을 들어줬다.

박 시장은 "물론 저도 민주당이니 TK 지역에서도 민주당이 많이 당선됐으면 좋았는데, 그렇다고 전부 다 민주당이면 옛날 북한하고 다를 게 없다"고 말했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덕분이라며 문 대통령을 만나면 "일단 소주 한잔합시다"라고 말하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자리도 힘든데 대통령 자리는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라며 "(문 대통령께) 지금까지 참 잘 해오셨다고 말하면서 안아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시사 안드로메다 시즌3'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 YTN을 통해 방송된다. 이어 자정에는 팟캐스트, 팟빵에서 무편집 본을 만나볼 수 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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