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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렌터카 참변 10대들, 분실 면허증 이용 정황

2018.06.30 오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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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렌터카 참변 10대들, 분실 면허증 이용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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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에서 무면허 과속 운전을 하다가 참변을 당한 안성 10대들이 분실한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렌터카를 빌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숨진 운전자 18살 A 군 등이 사고 당일 새벽 3시쯤 20대 남성 소유의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렌터카 업체에서 K5 승용차를 빌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차량 계약서에 쓰인 이름과 면허증 번호 등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해당 남성은 올해 초 지갑을 잃어버렸지만 소위 '장롱 면허'라 분실 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A 군 등이 면허증을 입수한 경위는 물론, 주변인 조사를 통해 차를 빌린 이유와 사고 당일 동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렌터카 사장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10대 무면허 운전자인 것을 알고도 차를 내줬을 가능성을 폭넓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6일 새벽 6시쯤 경기 안성시 마정리를 달리던 승용차가 건물을 들이받으면서 차 안에 있던 중고생 4명이 숨지고, 14살 B 군이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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