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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 이달 6일 방북" 비핵화·유해송환 성과 낼까

2018.07.01 오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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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달 6일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가시적인 비핵화 합의와 미군 유해 송환의 성과를 거두고 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근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달 6일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폼페이오 장관이 이달 6일 평양을 방문한 뒤 다음날인 7일 도쿄를 방문하는 방안을 조정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NHK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과 관련해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구체적 진행방법에 대해 협의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이 성사되면 북미정상회담 이후 약 3주 만에 고위급회담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서 후속 조치 조율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심을 끄는 것은 북한의 초기 비핵화 조치가 어디까지 합의될 수 있느냐입니다.

이미 북한이 약속한 것으로 알려진 미사일 엔진시험장 폐기와 비핵화 절차의 첫 단계인 검증 대상 리스트 작성 등이 이번 북미 접촉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주목되는 부분은 6.25 전쟁 참전 미군 전사자들의 유해송환 시점입니다.


지난 5월 2차 방북 때 북한 억류 미국인 3명을 데리고 귀국했던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에 북한에서 돌아올 때 유해를 가져오는 방안도 거론됩니다.

미국 안팎에서는 폼페이오 장관이 유해송환과 가시적인 비핵화 합의 성과를 거두고 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큽니다.

YTN 박근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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