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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 총수 첫 공개행보...문 대통령 회동 주목

2018.07.08 오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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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문 대통령과의 만남으로 사실상 총수로서의 첫 외부 일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언론에 공개되는 첫 일정이기도 합니다.

김응건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용 / 삼성전자 부회장(지난 2월 5일) : 1년 동안 저를 돌아볼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세심하게 살피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됐다가 지난 2월 거의 1년 만에 집행유예로 풀려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몇 차례 해외 출장은 있었지만,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 빈소에 조문한 것밖에는 거의 언론에 노출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경영에 복귀하고도 조용히 움직여왔던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전자의 인도 스마트폰 공장 준공식에 문 대통령과 함께 참석합니다.

이 부회장의 다른 현지 일정은 없으며 귀국날짜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재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 부회장의 확정판결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 조심스럽긴 하지만 대통령과 처음 만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5월 이재용 부회장을 삼성 총수로 공식화한 이후 첫 외부 일정이기도 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년 동안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 투자를 8천억 원으로 두 배 늘렸습니다.


인도가 중국 이후 새로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1위를 뺏기면서 투자를 확대한 것입니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이 우리 시장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에 나선 것일 뿐, 이번 만남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YTN 김응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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