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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존슨앤드존슨에 5조 원 배상 평결

2018.07.14 오전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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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제품과 암 발병의 연관성을 다투는 이른바 '베이비파우더' 소송에서 건강의약품 기업 존슨앤드존슨이 47억 달러, 우리 돈 5조 3천억 원 규모의 배상을 하라는 평결이 났습니다.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 순회법원 배심원단은 존슨앤드존슨은 난소암에 걸린 여성 등 22명의 원고에게 보상적 손해배상으로 5억5천만 달러, 그리고 징벌적 손해배상으로 41억4천만 달러를 지급해야 한다고 평결했습니다.

배심원단은 약 5주 동안 수십 명의 전문가와 증인으로부터 탤크 함유 제품과 난소암 발생 가능성에 대한 진술을 수렴한 뒤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평결된 보상 규모는 존슨앤드존슨의 베이비파우더 등 '탤크' 함유 제품과 관련해 미국 전역에서 제기된 9천여 건의 소송 배상액 가운데 가장 큰 액수로 전해졌습니다.

존슨앤드존슨 측은 이번 평결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항소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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