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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에서 평창올림픽 때 쓰던 컨테이너 450동 불타

2018.07.14 오전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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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 20분쯤 강원 원주시 소초면에 있는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불이 나 3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 사용했던 빈 컨테이너 450동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6억7천만 원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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