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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11시간여 만에 복구...통행 재개

2018.07.17 오전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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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노면이 갑자기 솟아오르면서 차량 통행이 제한됐던 서해안고속도로의 복구 작업이 11시간여 만에 완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새벽 6시쯤 경기도 안산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순산 터널 인근 도로에 대한 복구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고속도로 3개 차로의 차량 통행도 재개됐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최근 높은 기온이 계속되면서 도로가 팽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저녁 6시쯤 서해안고속도로의 도로 노면이 40cm 정도 솟아오르면서 달리던 차량 4대가 파손되고 5명이 다쳤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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