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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쿠아리움서 상어 훔친 일당 덜미

2018.07.31 오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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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텍사스 주의 한 아쿠아리움에서 상어를 훔친 일당이 훔친 상어를 팔겠다고 페이스북에 올렸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탈리아에선 강진 때 사람들을 구해 유명해진 구조견이 독살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물 학대 처벌 강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종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한 아쿠아리움.

파도 풀 전시관 내 탱크에서 한 남성이 상어를 맨 손으로 잡아 들고 가고 있습니다.

담요를 든 남자가 뒤 따르고 있습니다.

이들이 담요에 덮어 아기처럼 가장해 훔쳐 달아난 상어는 길이 40cm를 조금 넘는 어린 회색 돔발상어입니다.

범행 후 일당 가운데 한 남성은 훔친 사실을 숨기고 페이스북에 이 상어를 300달러에 판매한다는 사진과 글을 올렸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조셉 살바지오 / 경찰서장 : CCTV에 잡힌 두 명은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나머지 한 명인 여성에게 자백 사실을 알려줄 겁니다.]

어린 돔발상어는 안전하게 아쿠아리움으로 돌아왔습니다

이탈리아 중부 산간 마을을 강타한 강진으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잔해에 깔린 생존자들을 찾아낸 영웅 구조견 카오스입니다.

독일산 셰퍼드 카오스가 현지 시간 지난 28일 이탈리아 자신의 집 정원에서 독살됐다고 주인이 페이스북에서 주장했습니다.


동물권익보호단체는 사람 구한 개를 사람이 죽였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정치권까지 나서 카오스를 애도하며 비정한 범죄자에 대한 처벌 강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js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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