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내일 중국 베이징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쿵쉬안유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 간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는 싱가포르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참석을 계기로 열린 한중 외교장관회담에 이어 한중 간 전략적 소통 강화 차원에서 개최되는 것이라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이 본부장과 쿵 부부장은 특히 강경화 장관이 연내 종전선언 추진과 관련해 계속 협의를 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중국의 참여 여부를 비롯한 종전선언 추진 구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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