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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노동자 통일축구경기 곧 열려..."3만 명 운집"

2018.08.11 오후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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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북 노동자 통일축구경기가 잠시 뒤 시작됩니다.


판문점 선언 이후 첫 민간 교류 행사인데, 북측 노동단체 방남은 11년 만입니다.

최기성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제 뒤로 보이는 곳이 남북 노동자 축구 경기가 펼쳐질 경기장입니다.

관중들이 속속 자리를 채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기는 잠시 뒤인 오후 4시부터 시작합니다.

북측 노동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은 두 개 팀을 꾸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대표팀과 각각 시합을 진행합니다.

한 경기당 전후반은 30분씩입니다.

주최 측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조합원과 시민 등 3만여 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선직업총동맹 소속 북측 대표단과 선수단 60여 명은 어제 육로를 통해 남측으로 내려왔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북측 노동단체의 방남은 11년 만입니다.

남북 노동자축구대회는 1999년 평양에서 처음 열린 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015년 평양에서 개최됐고 3년 만에 서울에서 대회가 성사됐습니다 .


오늘 경기에 앞서 북측 대표단은 용산역에 있는 강제징용노동자상을 찾아 헌화하기도 했습니다.

경기를 마친 뒤 북측 대표단은 내일 전태일 열사 묘소 등에 참배한 뒤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YTN 최기성[choiks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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