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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서 달리던 BMW 520d 또 화재

2018.08.13 오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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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 하남에서 도로를 달리던 BMW 520d 차량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2015년식으로 리콜 대상 차량이었습니다.

구수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달리던 BMW 520d에서 또 불…리콜 대상 차종

녹아내린 차량에 소방관들이 연신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경기도 하남시 팔당대교 인근을 달리던 차량에서 불이 난 시각은 어젯밤 10시쯤.

이번에도 BMW 520d 차량이었습니다.

리콜 대상입니다.

운전자는 바로 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엔진룸에서 시작된 불은 차 앞부분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천4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승용차끼리 추돌…3명 부상

비슷한 시각, 경기도 안산시 서해안고속도로 팔곡분기점 부근에서는 서울 방향으로 가던 61살 정 모 씨의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정 씨와 동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만취 운전자 통신주 추돌…인근 통신 끊겨

어제(12일)저녁 7시쯤엔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의 한 주택가에서 52살 송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통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통신주가 넘어지며 인근 주택과 상가의 통신이 끊겼습니다.

송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구수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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