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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표·통계가 설명 못하는 국민 어려움 크다"

2018.09.06 오후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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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지표와 통계가 설명해주지 못하는 일반 국민의 어려움이 크다는 게 무거운 무게로 다가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총리는 늦 여름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제 현실과 정책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크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여기에 정부 정책의 효과가 단기간 내에 나타나기 어렵고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생각 까지 더해지니 더욱 마음이 무거워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부총리는 시장에 정부의 일관된 메시지를 주는 노력과 기업가 정신을 북돋는 데 중점을 두어야겠다고 강조하면서 더 직접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관계 장관들과 조속히 모색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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