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해군사관학교 생도, 여생도 화장실에 1년간 '몰카' 설치

2018.09.21 오전 12:27
이미지 확대 보기
해군사관학교 생도, 여생도 화장실에 1년간 '몰카' 설치
AD
해군사관학교 생활관 여생도 숙소 화장실에 1년간 몰래카메라가 설치됐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군사관학교는 지난 11일 화장실을 청소하던 여생도가 숨겨져 있던 스마트폰을 발견해 훈육관에게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스마트폰은 3학년 김 모 생도가 설치한 것으로, "말하면 퍼트려 버리겠다"는 글이 적힌 종이에 싸여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헌병 조사 결과, 김 생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11차례에 걸쳐 화장실 여러 곳에 몰카를 설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생도는 여생도의 생활관이 개방되는 체육 활동 시간 등에 카메라를 몰래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사 측은 김 생도를 분리조치 했다면서, 오늘 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김 생도가 퇴교 조처되면 경찰에 사건을 넘길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76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62,491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5,337
YTN 엑스
팔로워 361,512